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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일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면제 대상이 크게 확대됩니다. 이번 변경으로 인해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요 변경 사항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자면제 대상 확대
이번 정책 변화로 이자면제 대상이 기존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구 대학생에서 학자금 지원 1~5구간 대학생 가구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의 대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자면제 기간 확대
이자면제 기간도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기존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구 대학생들이 재학 기간 동안 이자면제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변경으로 인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대학생들은 졸업 후 2년까지도 이자면제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적용 대상
이번 이자면제 혜택은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인정액 572만 9,913원 이하 가구의 대학생들에게 적용됩니다. 이는 약 13만 9,000명의 대학생(졸업생 포함)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총 189억 원의 이자 부담 경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항목 | 내용 |
소득 인정액 기준 | 월 572만 9,913원 이하 (4인 가구 기준) |
예상 혜택 대상 | 약 13만 9,000명 |
예상 이자 경감 총액 | 189억 원 |
기타 변경 사항
이번 정책 변화에는 재난 피해 채무자에 대한 최대 2년간 상환 유예 및 유예기간 이자 면제 조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2025년 1월 1일부터는 연체 가산금 부과 비율이 최초 3%에서 2%로, 이후 월 1.2%에서 0.5%로 인하됩니다. 이는 재난 피해를 입은 학생들과 학자금 대출 연체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변경 사항 | 내용 |
재난 피해 채무자 혜택 | 최대 2년간 상환 유예 및 유예기간 이자 면제 |
연체 가산금 부과 비율 | 최초 3% → 2%, 이후 월 1.2% → 0.5% |
이번 조치로 인해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정책 변화가 많은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